단어1

음악리스트 : 몇달째 리스트가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고 있는 것 지방선거 : 유세를 하자는건지 도로를 막아 짜증유발을 하자는건지 모르겠는 행사 NBA 파이널 : 2년전에는 7차전 모두를 라이브로 봐서 행복했지만 지금은 그럴수 없어 애틋한 존재. 난 커리가 좋다. 대출 : 거부반응이 있지만 조만간 해야할거같은 것.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재테크 프로그램에서 말하던 자산성격의 대출일것 같다는 것. 레벨업 : 월세-반전세-전세(하드) 아파트전세-아파트자가(베리하드 혹은 익스트림하드) 다음 레벨업을 위해 반전세 시나리오 곧 진입할듯. 아마 아파트자가는 내2세에게 맡겨야할듯

일기 2018. 6. 4. 19:05
웰컴백

여행이 좋았든 싫었든 간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마음가짐을 되잡는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여행에서 돌아와 집에서 한 일들이 순서대로 짐정리,빨래,청소,회사메일확인, 집에서 할 수 있는 회사업무처리 였으니까. 내가 남들보다 여행에 덜 몰입해서 아쉬워야 하는걸까. 그래도, 남들보단 일상에 빨리 돌아올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일상으로 '웰컴백' 할 수 있어서 다행인걸까.

일기 2018. 5. 23. 22:48
180201

회계감사를 하는측이 몇배는 더 힘들거라 생각은 들지만 받는 쪽 입장에서도 쉽지는 않다. 이렇게나 짧은, 아무 생각도 없는 글도 적기 힘든 요즘이다

일기 2018. 2. 1. 12:31
180122

요즘 축구 이적시장에선 2천억원에 육박하는 공격수들이 종종 나오곤 한다. 그러나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천억에 리버풀로 이적한 반다이크는 이적할때 거품이다 아니다로 꽤나 인터넷이 시끄러웠었다.(이적하자마자 치른 에버튼과의 리그컵에서 하드캐리를 하며 논란을 잠식시켰지만) 축구에서는 공격수가 수비수보다 이적료, 유명세 등에서 훨씬 우위에 있다 생각한다. 단순 생각해 보아도 완벽한 수비를 통해 비기면 승점 1점이지만 거기서 한 골을 더 넣을 경우 플러스 2점인 3점이 따라오기 때문에. 축구 또한 희열과 쾌락을 느끼기 위해 만들어진 유희활동이라 생각한다. 축구 팬들이 수비보다 공격에 열광하는것은 실생활에서 실점하는 것에 대해 훨씬 민감하기 때문은 아닐까? 잃는 것이 얻는것의 한 열배쯤은 아프게 다가오지는..

일기 2018. 1. 22. 23:23
겨울밤 저녁

퇴근을 하고 밖으로 나오니 갑자기 온몸이 차분해짐을 느꼈다. 일을 열심히 한 뿌듯함인가? 이기엔 이젠 열심히 하는것보다 잘하는것이 중요해진 내게 내가 아직 너무 부족함을 안다. 내가 잘하고 못하고 상관없이 겨울밤 저녁이기에 차분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차분해지는 겨울밤 저녁을 좋아한다.

일기 2017. 12. 2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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