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점심에 인적성을 푸는데 현재는 과거의 산물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던게 어릴때에는 집에 있는 컴퓨터가 인터넷이 연결이 안되있어서 집에서 할거라고는 책읽는 것밖에 없었다. 지금까지도 기억나는건 이문열 삼국지 옛날버전(한자와 번역체가 난무하는)을 열 몇번을 읽었던게 기억이 난다.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왔기에 앞 뒤 내용을 읽어가면 '대략 이런 의미겠구나'하고 때려 맞추곤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인적성 문제들 중에서 독해부분은 거의 안틀리긴 하는데도형/수학 연벙은 GG.... 3연벙을 당하는 홍진호의 마음이 이런 마음이었나
2016년 03월 14일 현실에서 내 개인적인 속사정이나 치부나 약점 같은 걸 상대방에게 노출하는 게 별로 나한테 좋은 행동은 아닌 것 같다고 최근 들어 생각하게 된다... 특히, 그 상대방이 나하고 취향이나 코드 같은 데서 거의 공통분모가 없는 사람인 경우에는 나를 노출해놓고는 거의 십중팔구 후회하게 되는 것 같다 상대방이 나하고 약간의 공통점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착한 건 아니더라 물론, 내가 착한 인간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고 착하다는 게 무엇인지 정의내릴 수 있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근데 그... 있잖아. 대화하면서 느껴지는 그 사람의 어떤 것... 감정적으로 섬세하지 않고 오히려 다소 무례하고 약자에 대한 배려심이나 감수성이 별로 없어 보이는 대충 그런 느낌의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내 개인..
할 것이다라는 표현보다 했다라는 표현을 쓰라는 말을 본적이 있다. 뭘 좀 이루고나서 알리라는 뜻이다.
2016년 03월 09일 하나씩 하나씩 매듭을 풀어나가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