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어릴 때는 컴퓨터가 없어서 컴퓨터만 생기면 하루도 빼먹지 않고 게임을 하리라 마음을 먹었었다.그러나 이제는 게임을 하는 시간보다 보는 시간이 한 다섯 배 쯤은 많아 버리게 된 것 같다. 그러다가 더 나중에 보는것도 귀찮아지면 다음은 생각만 하게 되는 걸까?다시 하는 즐거움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것은 이기적이리라.다만 보는 것도 귀찮아지는 시기가 최대한 늦게 오길 바란다.

일기 2017. 10. 8. 22:06
2.5 대 4.5

사회에서 요구하는 조건들에 남들보다 부합하지 못한편이라대학 졸업도 늦은 편이고, 취업도 동기들보다 빠른편은 아니다. 그래서 일을 하고 계신 선배,동기,후배 분들을 저 먼발치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꽤 많은 분들이 2.5일(금요일 저녁~일요일 저녁)을 위해 4.5일을 버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기 2017. 9. 23. 05:38
위로하는 법

김밥천국을 가면 100% 라면에 김밥을 먹거나 오징어덮밥 두가지만 먹는다.최근 이사를 간 집 근처 기사식당을 가도 매일 불백만 먹는다.주말에도 새로운 곳이나 번화가를 가기 보다 근처 공원산책이나 집에 있는 것을 선호한다. 기존에 익숙한 것을 하면 항상 하던 것이기에 큰 실망을 하거나 상처를 받는 경우는 없다.어쩌면 나 자신을 위로하는 법을 몰라서 상처라도 받지말자라는 생각인걸까.

일기 2017. 9. 10. 21:51
제일 어려운 일

요즘 지키는 게 제일 어렵다고 느끼는 일'남들 하는 거 중간만 하면 된다.'

일기 2017. 7. 9. 11:53
무제

용기를 내어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일기 2017. 7. 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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