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니다

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 들이면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네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아무것도 아니야

일기 2018. 8. 21. 14:28
양생(養生)

공장 등에서의 제작 과정에, 혹은 건축 과정에 양생이라는 단계가 있습니다.예로는, 공사현장등에서 콘크리트를 붓구 틀이 고정되기를 기다리는 것을 본적이 있으실 겁니다.제품이나 소재를 '재워준다'는 것입니다. 그냥 가만히 놔둔다는 거죠. 대학교 전공4년을 회계학을 배우고, 회계팀으로서 이제야 막 1년조금 넘은 사원이지만감히 회계업무의 힘든점이 뭐에요? 라는 질문에 느낀점을 답해보자면 넓다면 한없이 넓은것 같디고 하고, 좁다면 한없이 좁은것 같기도 해서각 상황에 적용을 하기가 가끔씩 어려울때가 있습니다.'이런 것까지 내가 알아야되..?' 라는 생각과 '이런 것까지 파고 들어야되..?' 라는 생각이 하루에 동시에 들곤 하는데 이것이 제 세치증가의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퇴근후에 드는 생각이 ..

일기 2018. 7. 16. 00:01
마음

과도한 긍정은 그 자체로 마음이 정상은 아닌거랬다. 나도 동의한다. 그러니 지금내가 더딘 회복에 때론 실망한다해도그건 아픈 사람의 자연스러운 감정이지결코 네가 나약한 탓은 아니야아무것도 늦지 않았고너의 잘못은 더더욱 아니라고오늘도나에게 되뇌어 본다. 오늘 하루이 엄청난 습기에도발이 무사하기를 바라며

일기 2018. 7. 3. 04:58
비

비가 이처럼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내리면나는 세상이 거대한 비의 우산을 쓴 것만 같다. 그 우산을 쓰고 같이 걷고 싶은 사람이 있었으나그러지 못했다 해도 아무것도 부질없지 않다고애써 되뇌이며 나는 그저이 은은한 비를 즐긴다. -보통의 존재 중에서-

일기 2018. 6. 29. 05:30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

끼니 한번 때울 때 6천원이 넘어가는 게 겁이 날 때 제가 너무 싫어져요 내가 내 감정에만 충실했다가는 모두가 떠날 거 알아서 숨기려 하는데 잘 안 숨겨지는 내가 어떤 기분인 걸까요 --------------------------------------내 기억으로 17년 3월까지는하루에 5천원을 넘게 쓰면 왠지모를 죄책감이 항상 다가왔는데죄책감을 가지는게 당연한건줄 알았다. 저는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이라 제 이야기를 하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노래로 위로를 받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일기 2018. 6. 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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