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시작

Chat Gpt(유료버전)은 위대하다. 페이지를 이동해도 다크모드가 해제되지 않도록Chat Gpt의 힘을 받아 코드를 약간 수정했다.

짧은말 2024. 9. 17. 12:44
재능

얼마 전에 러닝을 하다가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러닝에 재능이 있어서 부러워요. 나는 재능이 없는 것 같아요.' 이런 말을 들으면 (다시는 안 볼 사람이라면) '당신은 한 달에 몇 번밖에 안 달리고 나는 한 달에 이십 번을 달리는데 어찌 재능 탓을 하십니까?' 라고 말하고 싶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기에 그냥 넘어가곤 한다.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자면 - 초중고 12년 동안 체육대회 50m나 100m 달리기 3등 안으로 들어와 본 적 없음 - 12년 동안 계주 반대표 한 번도 해본 적 없음 아아 처참하다. 이 정도 이력이면 달리기라는 것에 있어서는 재능은커녕 마이너스를 받고 시작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나라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니 부디 나에게 재능이 있다고 말하며 본인을 깎아내리지는 않았으면 ..

짧은말 2021. 6. 13. 10:58
어른

전자.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솔직하게 전달 할 수 있는 것 -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으면서 / 너무 어려운 단어들을 쓰지 않으면서 / 남을 헐뜯지 않으면서 후자.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모두) 내뱉을 필요는 없다는 것. 꽤 최근까지도 전자가 (내가 생각하는 상대적으로 올바른) 어른인 것 같았는데 요즘에는 후자로 내 생각이 변화되고 있는 것 같다. 30대가 되면 이제 내 삶의 방향을 딱 정해놓고 갈 줄 알았는데 방향은 무슨 어느 주제로 잡아야될지도 싶지 않은 요즘이다.

짧은말 2021. 6. 13. 10:47
201201

누군가에겐 마무리인 달이 누군가에겐 시작의 달이 될 수도 있다. 급작스러운 변화보단 천천히 준비하는것이 더 와닿는 요즘.

짧은말 2020. 12. 1. 21:50
추석때 할일

- 35Km 달리기 : 요즘 유일한 취미생활인 마라톤,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 올해 최대 내년? 까지 마라톤 대회가 열리지 않게 되어 아쉽다. 대회는 열리지 않더라도 스케쥴은 10월 말 ~ 11월 초에 열리는 춘천마라톤, JTBC 마라톤에 맞추어 훈련을 하자. - 1Q84 전권 다 읽기 (현재 1권 절반정도) : 왜 7~8년 전의 나는 이 책을 허세의 아이콘으로 판단했는가. 책을 사자마자 200페이지를 그 자리에서 읽었다. 추석연휴때 진득히 집에 틀어박혀서 전권을 다 읽는게 목표. - 밥을 최소 절반이상은 해먹기 : 밥을 해먹는다는 것은 설거지 및 관련 청소까지 포함되는 것이다. 그래야 다음에도 해먹을 수 있으니까. - 연휴만이라도 글 매일 쓰기 : 달리기는 어느정도 꾸준히 하는 습관이 자리잡힌 것 같..

짧은말 2020. 9. 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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