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같은 크루멤버분의 하프마라톤 언더140을 도와드렸다. 138로 성공하셨고 기분이 좋아보이셔서 나까지 좋더라. 할 줄 아는게 세무지식 조금, 달리기 조금 뿐이라 미천하나마 이런걸로 도움이 되면 참 기분이 좋다. ⠀ PB를 세우면 왜 기분이 좋을까? 나의 경우에는 10Km 처음으로 39분 했을 때, 풀코스 완주했을 때 단순히 그 결과보다도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들이 떠오르면서 짜릿한? 그런 것들이 있는 것 같다. ⠀ 굳이 달리기가 아닌 분야더라도 과정 또한 결과만큼 중요함을 담고 살아야 하겠다. 일기 끝
글을 쓰기도 전부터 맞춤법 검사기를 띄워놓는다. 보는 사람도 없는 곳에서 너는 누구 눈치를 그렇게 보는거니
누군가에겐 마무리인 달이 누군가에겐 시작의 달이 될 수도 있다. 급작스러운 변화보단 천천히 준비하는것이 더 와닿는 요즘.
20201126 반포대교-성산대교 왕복 1. 정말 오랜만에 혼자서 20Km를 넘게 뛴 것 같다. 우리가 정말 운이 좋지 않은 이상에야 (나를 위해 뛰어주는 페이스메이커가 있다던가, 나랑 우연히 똑같은 페이스로 뛰는 사람과 뛰게 되는 경우가 아닌 이상) 혼자 뛰는 경우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혼자만 뛰는 사람이 같이 뛰는 걸 어려워하는 경우도 봤고, 크루런등으로 같이 서만 뛰는 분들이 혼자 뛰는 걸 어려워하는 경우도 봤다. 혼자서도, 때로는 같이서도 잘 뛸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1 25Km는 생각보다 꽤 멀더라. 반포한강공원에서 출발하여 동작대교를 지나 여의도를 지나 방화대교도 지나야 편도 12.5Km가 나오더라 2. 뛰면서 이석원 님의 신간발매 예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