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Km 달리기 : 요즘 유일한 취미생활인 마라톤, 코로나19로 인하여 최소 올해 최대 내년? 까지 마라톤 대회가 열리지 않게 되어 아쉽다. 대회는 열리지 않더라도 스케쥴은 10월 말 ~ 11월 초에 열리는 춘천마라톤, JTBC 마라톤에 맞추어 훈련을 하자. - 1Q84 전권 다 읽기 (현재 1권 절반정도) : 왜 7~8년 전의 나는 이 책을 허세의 아이콘으로 판단했는가. 책을 사자마자 200페이지를 그 자리에서 읽었다. 추석연휴때 진득히 집에 틀어박혀서 전권을 다 읽는게 목표. - 밥을 최소 절반이상은 해먹기 : 밥을 해먹는다는 것은 설거지 및 관련 청소까지 포함되는 것이다. 그래야 다음에도 해먹을 수 있으니까. - 연휴만이라도 글 매일 쓰기 : 달리기는 어느정도 꾸준히 하는 습관이 자리잡힌 것 같..
1. 등기소 - 언젠가 오전에 등기소를 갈 일이 있었다. 버스를 타자마자 에어팟을 꽂고 광화문을 돌아 시청까지 가는길은 너무 좋았다. 하지만, 내가 등기소를 들른 그 날에 등기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다행히 나는 무인기계만 들러서 무사히 넘어갔지만. 쉽지않은 일상이다. 2. 언택트 - 컨택트의 반대급부로 언택트라는 말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다. 나에게 있어 컨택트란 것은 항상 어려운 도전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누군가와 말을 할때 자연스럽지 않은 제스쳐, 긴장해서 더듬거리는 단어선택은 도저히 고쳐지지가 않는다. 언택트가 일상화된다면 나에게 있어서는 좋은 것일까? 3. 쿠팡 - 매달 쿠팡에서 쿠팡머니 10만원 충전하고 사고싶은걸 사는게 요즘 낙이다. 이쁜그릇도 사고, 주방용품도 사고, 파인애플(..
마라톤을 뛰는 도중에 나를 믿어야할지 아니면 겸손해야할지 입장이 수십번 왔다갔다 한다.나를 과대평가하여 초반부터 오버페이스를 하게 되면 후반부에 반드시 퍼지게 된다. 마라톤이 아무리 자신과의 싸움이라지만 후반에 퍼지게 되어 내 뒤에 있던 사람들이 우루루 지나가게 되는 경험은 그리 썩 유쾌한 경험은 아니다. 이와 반대로 마라톤 후반부가 되면 몸은 이미 한계치이고, 정신으로 버텨야 하는데 '내가 나를 못 믿으면 누가 나를 믿어주나.'의 정신으로 후반부를 진행했던 기억이 난다. 어느때에는 스스로에게 겸손해야하고 어느때에는 스스로를 믿어줘야 하는지 적절한 것을 정하는 것이 어려운 요즘이다.